테니스 입문 가이드 — 라켓 고르기·기초 자세·레슨 비용까지 한 번에
테니스를 막상 시작하려면 막히는 지점이 한둘이 아닙니다. 라켓 가격은 5만 원대부터 50만 원대까지 폭이 크고, 레슨비는 지역과 형태에 따라 다르며, 공공 코트 예약 방법도 처음엔 막막합니다. 그런데 대부분의 입문자가 비슷한 경로를 거칩니다. 첫 한 달은 공 맞히기에도 버겁다가, 3개월 정도 레슨을 받으면 어느새 랠리가 이어지기 시작합니다. 최근 몇 년 사이 테니스는 젊은 층을 중심으로 빠르게 저변이 넓어졌습니다. 인기 시간대 공공 코트는 예약 오픈과 동시에 마감될 만큼 수요가 몰립니다. 이 글에서는 라켓 고르는 기준, 처음 익혀야 할 기초 자세, 레슨 형태별 비용과 공공 코트 예약 방법까지 입문에 꼭 필요한 것들을 차례로 짚어보겠습니다. 테니스, 시작 전에 알아야 할 것들 다른 운동과 다른 점 테니스는 혼자서는 할 수 없는 운동입니다. 최소 2명이 필요하고, 코트를 빌려야 합니다. 이 점이 헬스나 러닝과 가장 다릅니다. 함께 칠 파트너와 코트 예약이 선행돼야 꾸준히 할 수 있습니다. 대신 테니스는 전신을 쓰는 운동이라 유산소와 근력 자극이 함께 따라옵니다. 강도와 체격에 따라 차이는 있지만 1시간 동안 대략 400~600kcal가량을 소모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어, 같은 시간의 달리기와 비슷한 수준입니다. 순간 반응 속도와 눈·손의 협응력도 함께 단련되고, 무릎 충격이 큰 운동에 비해 나이가 들어서도 오래 즐길 수 있다는 점이 매력입니다. 테니스에 필요한 것 (최초 비용) 항목 입문 수준 기준 비용 라켓 입문용 국산/보급형 5~10만원 테니스 공 3개들이 1캔 3,000~5,000원 테니스화 입문용 3~8만원 레슨비 (한 달) 그룹 레슨 기준 5~12만원 코트 이용료 공공 코트 1시간 무료~3,000원 장비와 첫 달 레슨을 합쳐 처음 비용은 대략 15~30만 원이면 시작할 수 있습니다. 값비싼 라켓을 먼저 살 이유는 없습니다. 입문기에는 어떤 라켓이든 차이를 체감하기 어렵고, 실력이 붙으면서 본인 스타일에 맞는 라켓을 고르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