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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권 투자 방법 — 채권 ETF와 개별채권, 금리 따라 달라지는 수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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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금 금리가 아쉬워 채권에 눈을 돌렸다가, 증권사 앱을 열자마자 막히는 사람이 많습니다. 같은 '채권'인데 개별채권을 사야 할지, 채권 ETF를 사야 할지, 국채와 회사채는 무엇이 다른지부터 헷갈립니다. 게다가 "채권은 안전하다"고 들었는데 채권 ETF 가격이 몇 퍼센트씩 떨어지는 걸 보고 놀라기도 하지요. 채권 투자 방법 을 고를 때 핵심은 두 가지입니다. 금리가 움직이면 채권 가격이 어떻게 변하는지 이해하는 것, 그리고 만기까지 들고 갈지 중간에 팔지 를 먼저 정하는 것입니다. 이 글에서는 채권의 기본 구조와 금리·가격의 관계, 개별채권과 채권 ETF의 차이, 세금, 상품 고르는 순서와 주의할 점을 차례로 다룹니다. 앞으로의 금리 방향을 맞히는 글이 아니라, 어떤 금리 환경에서도 내 목적에 맞는 방식을 고르는 법에 초점을 둡니다. 채권이란, 예금과 무엇이 다를까 채권은 정부, 공공기관, 기업이 돈을 빌리면서 발행하는 차용증입니다. 채권을 사는 사람은 돈을 빌려주는 쪽이 되고, 정해진 날짜마다 이자(쿠폰)를 받다가 만기에 원금을 돌려받습니다. 구분 예금 채권 돈을 빌려 가는 곳 은행 정부·공공기관·기업 원금 보호 예금자보호 제도 적용(한도 내) 예금자보호 없음, 발행자 신용에 달림 중간에 해지·매도 중도해지 이자 손해 시장 가격으로 매도, 손익 발생 가능 가격 변동 없음 금리에 따라 매일 변함 수익 약정 이자 이자 + 매매차익(또는 차손) 예금과 가장 크게 다른 점은 만기 전에도 시장에서 사고팔 수 있고, 그 가격이 매일 변한다 는 것입니다. 이 가격 변화가 채권 투자의 기회이자 위험입니다. 채권 투자의 핵심, 금리와 가격은 반대로 움직인다 시장 금리가 오르면 이미 발행된 채권의 가격은 내려가고, 금리가 내리면 가격은 올라갑니다. 예를 들어 연 3% 이자를 주는 채권을 갖고 있는데 시장 금리가 4%로 오르면, 새로 나오는 채권이 이자를 더 주니 내 채권을 사려는 사람은 값을 깎아야만 삽니다. 반대로 금리가 2%로 내리면 내 3...